리틀빅아트 수업으로 즐감한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빛

이수****
2022-04-24
조회수 225


빛을 주제로 한 미술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빛


매달 정기적으로 미술전시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지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리틀빅아트 수업으로 다녀왔다.



우리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빛,

그 빛을 화가들이 어떻게 표현 했는지

18세기부터 20세기의 화가들의 작품을 보며 느껴보는 시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리틀빅아트 전문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서 더 깊이있고 재밌게 관람이 가능하다는 게 이 수업의 장점!


엄마가 설명해 주기엔 엄마가 너무 무지하고,

도슨트 없이 보기엔  너무 아깝고

성인용 도슨트는 어렵고 지루하기 때문에

리틀빅아트 수업이 딱 필요하다 싶다.


매달 딱 한번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자주 보다보니 친해져서

서로 서스럼없이 의견을 나누기에도 좋고,

요즘 학교에서도 모둠수업을 많이 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된다 싶다.

전시를 보기 전에 

미리 전시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관람하니,

이해도가 높아져서 좋다.


18세기 종교적 이야기 그림부터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과 칸딘스키

키네틱 아트 작가인 릴리안 린의 작품,

20세기 제임스 터렐, 올라퍼 엘리아슨 등 작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빛을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요즈음,

예술작품을 보면서 창의성을 키우고,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면서 자연스레 세계사와도 연계가 되며

이번 작품은 특히 예술과 과학을 접목시키는 관점에서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한층 더 끌어올린듯 싶다.
즐거운 전시 관람 후,
리틀빅아트에서 준비한 전문 워크북을 풀어보며

관람했던 작품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자신의 생각까지 담아볼 수 있어서 좋다.


전시를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느낀점을 적어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다른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전시수업

마지막은 만들기 활동


빛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빛이 나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에스파를 좋아해서

에스파와 관련된 그림을 그렸다는 첫째


앗 근데 엄마가 거꾸로 들고 사진을 찍었네 ㅋ

키네틱 아트라는 단어를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접한 우리 딸은

키네틱 아트 작품이 제일 신기하고 인상 깊었단다.


종교, 그림, 음악, 과학 등

다양한 영역과 예술의 접목,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전시, "빛"

리틀빅아트 전시프로그램으로 즐감 할 수 있다.

무조건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