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전시회, 정물도시 STILL-LIFE STILL-CITY

장숙****
2023-07-28
조회수 105

리틀빅아트 수업 덕분에 알게 된

광화문, 도심 속 전시회 세화미술관 정물도시



현대적 정물화(Still-Life)의 탐색,

세화미술관 네번째 도시 기획전 '정물도시'


참여작가풀이 넓고,

평소 접하지 못하는 작품들이 많아서

가볍게 둘러보기에 괜찮았던 전시


게으름부리느라 전시 후기가 늦었는데,

지금 세화 미술관은 새로운 전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세화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정물도시는

도시를 주제로 한 네 번째 기획전으로,

《정물도시》는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적 ‘정물화(Still Life)’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도시를 구성하는 정물과 공존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


멈춰 있는 정물 사이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담은 도시. 

그 묵시적 풍경을 발견하는 기획전


움직임이 없는 사물을 그린다는 

정물화의 관습적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미술작가들의 정물화를 중심으로

대중문화, 자본주의, 소비사회, 대량생산, 사회구조 등 

작가들이 살아간 그 시대를 반영하는

메타포로서의 정물 그리고 

그들에게 미친 도시의 영향력을 찾는다.




전시 관람 전에 먼저 워크북을 보면서,

이번 전시에 대한 배경 지식을 쌓는 중


매달 정해진 날 아이와 볼만한 전시를 골라서

에듀케이터 선생님과 함께 감상하면서

좋은 작품을 보는 눈도 쑥쑥 자란다.



이번 전시 포인트인 '정물화'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시대상, 작품과 작가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시간.

배경 지식을 쌓고 전시를 보면

그냥 작품만 보는 것보다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물을 표현하게 되었고,

단지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닌

정물이 담고 있는 의미와 개념에 더 초점을 맞추어 

그리게 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19명의 작가들이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정물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는지

선생님과 함께 관람하면서 알아본다고 한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전시연계수업도 인증샷은 필수지!

사진 꼬박꼬박 남겨주셔서 참 감사하다.





사전 수업을 하고 나서, 

작품 하나하나 진지하게 보는 아이들.


사전 수업 - 전시 관람 - 워크북과 작품 활동으로 이어지는

2시간의 리틀빅아트 미술관 수업 시간 동안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전시를 보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나 홀로 전시관람도 하고,

티타임도 가지며 문화생활 즐기는 시간이다.





[참여작가]

 데이비드 살레, 로버트 롱고, 발레리오 아다미, 빅 무니즈, 알렉스 카츠, 요하네스 하이지히, 웨인 티보, 장 뒤뷔페, 조나스 우드, 짐 다인, 탐 웨셀만, 토니 크랙, 토마스 루프, 프란츠 아커만, 권용래, 김병호, 박미나, 이기봉, 정연두


특별한 주제별 섹션이 있는 건 아니어서,

19명 작가의 작품을 작가별로 볼 수 있었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모아 놓은 전시라

의미를 짚어보며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주말 도심이다보니 관람객이 적고 한산해서,

전시도 여유롭게 보고

아이 마음에 드는 작품마다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다.


매번 아이와 가볼만한 좋은 전시 

잘 골라주셔서 추억이 되는 시간




세화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리틀빅아트 수업으로 만났던

뷔페 작품도 있어서 한 번 더 되짚어볼 수 있었겠네.





 어린이 눈높이 설명과 함께 전시를 보고 나서는

워크북으로 전시를 되집어보고,

만들기 활동을 한다.




다 같이 모여 앉아서 활동하다보면,

친구들 작품을 보면서 아이디어도 얻는 등

서로서로 시너지 효과.




수업의 마무리는 꼼꼼하게 짚어주시는

부모 브리핑이다.

전시 소개는 물론,

어떻게 진행했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워크북 활동을 하면서,

작품 속에 숨겨진 내용도 더 찾아보고,

배운 내용도 다시 확인해보고.

전시 감상문을 쓰면서,

아이만의 감상문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

쥴리가 마음에 들어던 작품은,

<후지 국화가 있는 정물화>였고

옛날의 사실적인 정물화에서 

이런 다양한 표현이 생기기까지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는 감상까지 알차게 남겼다.



정물도시전을 보면서,

과연 정물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지만,

독특한 기획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건

흥미로웠던 것 같다.


높은 빌딩이 가득한 광화문,

도시 한가운데있는 미술관에서

도시 속 현대인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도 있을테고.




>> 좀 더 자세한 후기는

https://blog.naver.com/lovelylife7/223088186975